맛집

카미동-카이센동 왕십리 스시 맛집

오브도 2025. 1. 24. 18:38

 

신촌 현대백화점 스시도쿠에 갔을때 한치였나 오징어였나랑 아귀간이 유독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믿고 먹을 수 있겠다싶어서 왕십리로 가보기로!

 

11:30 오픈이고 저희는 11:40 즈음 들어갔는데 자리 있었음.

입장 하면 인원수 물어보시고 카카오채널 친구추가 이벤트로 게딱지 비빔밥? 뽑기를 하는데

난 게장류를 잘 안먹게되어 따로 하지 않음.

 

12시쯤부터 웨이팅이 시작됨.

자리로 안내받으면 테이블에 있는 테블릿으로 주문을 직접 넣는 방식.

성게알(우니) 가 올라간 절품 지라시 카미동 특정식,

아귀간이 올라간 작품 지라시 카미동 특정식, 그리고 제로콜라 하나를 주문.

다 화려하게 생겨서 뭐가 뭔지 잘 모르겠어서 그냥 비싸고 좋은걸로 시킴 ㅎㅎ

테이블에 스시도쿠 카미동에 대한 설명, 먹는 법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음식 나오기 전에 읽어봄.

 

쉽게 말해 밥 위에 생선이 가득 올라가있으니

받침으로 나오는 접시에 생선을 덜어서 이런 저런 방법으로 다양하게 먹고나서

육수를 요청해서 따듯하게 밥을 말아 마무리하는 방식.

카미동 수저는 음식이 나올때 같이 나옴.

테이블 옆쪽 서랍에는 냅킨과 물티슈가 준비되어있고

테이블에 착석하면 물이랑 컵도 바로 갖다 주셨다.

쟁반채로 오기때문에 직원분들이 카트를 끌고 다니셨다.

오래 기다리지 않고 음식이 나왔다.

카미동이랑 샐러드, 유부냉소바, 밑반찬(간장,초생강,와사비),튀김(새우,닭고기 가라아게) .

주문한 제로콜라와 시원한 음료 컵도 함께.

자세히 보자면 이런 형태! 너무 맛있을 것 같았다.

아귀간은 저번에 스시도쿠에서 생전 처음으로 먹어봤는데

부드럽고 맛있었어서 이번에도 겁내지 않고 도전해봤음.

사실 어제 육회랑 연어가 먹고싶었었는데 오늘 이렇게 한 번에 다 먹을 수 있어서 행복MAX.

 

진짜 화려하다 ㅋㅋㅋㅋㅋ 스시도쿠의 회들은 다시마 숙성회라 다 부드러워서 좋았다.

활어회는 쫀득한 맛에 술땡기는 맛으로 먹는다면 숙성회는 밥과 함께 부드럽게 먹기 좋은듯.

 

설명에는 절품 지라시 특정식에도 안키모가 있다고 했는데 딱히 작품 특정식에 올라간것같은 아귀간이 보이지 않아서

내꺼 나눠 먹음. 스시도쿠의 아귀간 안먹으면 섭하니까 ㅎㅎㅎ

 

난 우니를 먹어본 적 없어서 이걸 시키지 않았는데 (음식 모험 안하는편)

살짝 나눠먹어 보고 그걸로 만족했다 ㅎㅎㅎ

아~~ 우니가 이런 맛이구나~~ 하는 정도 ㅎㅎㅎ

다시 봐도 너무 예쁨 ㅎㅎㅎ작품이다

아래에 받쳐 나온 접시는 앞접시로 쓰면 된다.

직원분께서 음식 주시면서 설명도 한 번 해주심.

김도 기본으로 나오는데 간장찍어먹는 그 구운김 맛이라 아주 맛도리

근데 김의 두께가 있어서 먹을때 조심해야한다.

예전에 김밥김 뜯어먹다가 김의 찰싹 붙는 힘이 너무 좋아서 떼다가 입술이 찢어진적이 있음 ㅠㅜ ㅋㅋㅋㅋ

그래서 저런 두꺼운 김 먹을때  무서움 ㅜ

 

회를 적당히 앞접시에 덜어서 밥이 보이게 한 다음 열심히 먹는다.

수저와 함께 간장 솔도 들어있어서 와사비를 간장에 적당히 넣고

김에 밥과 회를 올려서 솔을 이용해 간장을 톡톡 발라서 먹으면 너무 맛있음.

간장도 점성이 있는 간장이라 줄줄 흐르지 않아 먹기 편하다.

 

양이 적다는 후기도 꽤 많이 봤는데 난 얼마만에 회로 배를 채운거지? 싶을정도로 양이 많다고 느꼈다.

밥이랑 같이 먹는데도 생선이 더 많다고 느낌!

 

그리고 유부가 들어간 냉소바는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 약간 낯설었음.

쯔유의 시원한 맛이 날 줄 알았는데 밍밍하고 낯설어서 조금 먹다가 남김.

 

어느정도 먹고나서 밥과 회를 남긴 후 직원분께 육수를 요청하면 뜨거운 육수를 그릇에 부어주신다.

오차즈케 라고 써있어서 녹차인줄 알았는데 냄새가 달라서 무슨 육수인지 여쭤보니 사골 육수라고 하심.

육수를 붓자마자 생선들이 익으면서 생선이 더 쫄깃해지고

먹으면 생선 각각의 향이 진하게 확 퍼진다.

사골 육수에도 간이 되어있어서 따듯하게 떠먹기 좋았음.

 

그런데 사골 육수 밥을 먹는 순간 땡기는 배추김치 ㅋㅋㅋㅋㅋㅋ

초생강은 안먹어서 초생강 자리에 배추김치가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함 ㅋㅋㅋㅋㅋㅋㅋ

느끼한거 못먹으면 조금 힘들수도 있겠다 그런 생각도 했숨다.

 

 

다음에 또 온다면 정식 말고 그냥 단품으로만 시켜도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을것 같고

육회도 맛있었지만 스시도쿠는 역시 회가..최고.

다음번엔 아부리 메뉴도 먹어보고 싶고 또 평일 아침에 오게된다면 런치메뉴를 먹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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